효령
행사 일정

원각사 터(탑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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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354호

ㆍ 지정연도: 1992. 5. 28.

ㆍ 소재지: 서울 종로구 종로2가 38

ㆍ 관 리: 서울특별시

고려시대 때에는 흥복사(興福寺)였으나, 1464년(세조10) 5월 3일 세조(世祖)대왕께서 효령대군을 원각사 창건의 조성도제조로 삼으시고, 사명(寺名)을 원각사(圓覺寺)라고 고쳤다.

그러나, 조선전기까지 있었던 원각사(圓覺寺)를 연산군이 폐사하고 중종 때 건물이 모두 철거되면서 빈터만 남아 있었다가, 1897년(광무1) 영국인 고문 J.M.브라운이 설계하여 공원으로 꾸며졌다.

또한, 1919년 3ㆍ1운동의 발상지로 더욱 유서 깊은 탑골공원은 현재 시민의 휴식공간이다. 또한, 탑골공원은 한국 최초의 공원이며, 탑공원, 탑동공원, 파고다공원이라고도 하였으며 면적이 1만 2085 m2이다.

현재는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던 팔각정을 중심으로 원각사지 10층 석탑(국보제2호), 원각사비(보물제3호), 앙부일구(仰釜日晷:해시계)받침돌(臺石) 등의 문화재와, 1980년에 제작ㆍ건립한 3ㆍ1운동기념탑, 3ㆍ1운동벽화, 의암(義庵) 손병희(孫秉熙)선생 동상, 한용운(韓龍 雲)기념비 등이 있다. 서울시에서는 1992년부터 이곳의 옛 지명을 따라 파고다공원에서 탑골공원으로 개칭하였고, 독립정신을 기리는 사적공원(史蹟公園)으로 면모를 일신시켰다. (자료: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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