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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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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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석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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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寶物)제 956호

ㆍ 명칭: 흑석사목조아미타불좌상 및 복장유물

ㆍ 분류: 목불

ㆍ 수량: 일괄

ㆍ 지정일: 1993. 11. 05

ㆍ 소재지: 경북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 1380-1 흑석사 (국립대구박물관 보관)

ㆍ 부속문화재: 불상 (국보 제282-1호)

ㆍ 전적: (국보 제282-2호)

ㆍ 직물류: (국보 제282-3호)

ㆍ 기타, 복장물, 오향, 칠약, 오곡, 칠보류, 사리함 (국보 제282-4호)

ㆍ 소장: 흑석사

1457년(세조3년) 2월 법천사에 당주미타삼존(堂主彌陀三尊: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왕실과 효령대군의 시주로 조성하여 봉안했는데, 그 후 법천사는 소실되고 아미타불상은 희방사와 초암사를 거쳐, 현재 영주 흑석사로 옮겨지게 된 것이다 흑석사는 삼국시대 석조마애여래상과 통일신라의 석조여래좌상(보물 제681호)이 있는 절로, 늦어도 통일신라 때 창건된 절이라고 할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폐사되었다가 1945년 다시 중창되었는데, 1990년대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던 목조아미타불상 몸체 안에서 많은 복장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이 목조불상은 함께 발견된 기록들에 의해 1458년(세조4)에 법천사 삼존불 가운데 본존불로 조성된 것임이 밝혀졌다. 정수리에있는 상투 모양의 육계와 팔, 배 주변에 나타난 옷의 주름에서 조선 초기의 특징이 보인다.

이 불상의 몸체 안에서는 불상의 조성을 알리는 글과 시주자 명단이 들어있는 『불상조성권고문』을 비롯하여 불경 내용을 적 은 『불조삼경합부』와 불교부적 등 7종을 포함하여 14점이 나왔다.

또한, 1824년 유점사에서 간행된 『조상경』에 나오는 불상 몸체 안에 넣는 부장물의 내용과 일치하는 38종의 다양한 직물들과 5향(香), 5곡(穀), 유리ㆍ호박ㆍ진주 등 칠보류가 함께 발견되었다.

이 유물들은 아미타불의 만든 시기를 알려줄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으로 서지학(書誌學)과 직물 연구에 중요 한 자료가 된다. 목각 조형미가 뛰어나고 수려하며 얼굴 몸체 의문(衣紋)에서 조선조 목불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희귀한 예 술작품이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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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상조성 보권문 및 시주기

흑석사의 아미타불상 복장유물에서 발견된 불상조성 보권문 및 시주기이다. 보권문 말미에 효령대군 친필과 자(字)로 된 낙관 선숙(善叔)이 찍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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