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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 천안 광덕사(부모은중장수태골경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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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에 있는 사찰

보물 제 1247호
(부모은중장수태골경합부)

ㆍ 지정연도 : 1997. 6. 12.

ㆍ 소재지: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ㆍ 관리 : 광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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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년(신라 선덕12) 자장(慈藏)이 창건하고, 흥덕왕 때 진산화상(珍山和尙)이 중건하였다.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충청ㆍ경기 지방에서 가장 큰 절의 하나였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리고, 대웅전과 천불전(千佛殿)만 중건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서, 대웅전은 1981년에 증축되었고, 1983년 광덕사를 완전 해체 복원할 때 기존의 건물보다 크게 건립되었는데, 구조는 다포계 맞배지붕으로 창호는 격자무늬이다. 1983년 해체 복원시 기존의 주춧돌ㆍ목재 등을 방치하여 현재 건물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부족하다. 대웅전 앞에는 호두나무가 1그루 있는데, 700여년 전 유청신(柳淸臣)이 중국에서 들여와 심은 것이라 한다.

1438년(세종20) 효령대군이 광덕사에서 ‘부모은중장수태골경합부’를 사경하셨다. 또, 금ㆍ은으로 쓴 화엄경 등을 예성부부인 정씨와 함께 시주하셨다. 1461년(세조7) 5월 21일 불사리가 25과로 분신하면서 상서스러운 기이현상이 일어났다. 그 사리는 세조대왕에게 봉정하니 또 분신이 102과로 늘어났다.

1463년(세조9) 세조대왕이 광덕사에 거둥시 효령대군께서 수가하여 광덕사를 왕실원찰로 지정하여 어명으로 미타ㆍ관음ㆍ지상보살상과 법종을 조성하였다.

효령대군께서 사경하신 ‘부모은장수태골경합부’는 보물 1247호(1997년 6월 12일)로 지정되었다. 모두 백지에 먹으로 쓴 3종 7책의 사경으로 《부모은중경장수태골경합부(父母恩重長壽胎骨經合部》(2권1집)이다.

특히,《부모은중장수태골경합부》는 부모의 은혜를 10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한 것으로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사경 가운데 규격이 가장 큰 것이다. 이 사경들은 불교문화사 및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자료: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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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비

1461년(세조7) 5월 21일 효령대군께서 광덕사 주석시 분신한 불사리 25과를 세조대왕에게 봉정한 사실과 금?은으로 쓴 화엄경 및 부모은중장수태골 경합부을 사경하시어 예성부부인 정씨와 함께 시주한 사적을 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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